[와인 두통] Wine 101 — 와인 마시면 왜 머리가 아플까?

와인을 마신 뒤 와인 두통을 경험하는 사람은 많다. 특히 “화이트와인을 마시면 머리가 아픈데 레드와인은 괜찮다”, 반대로 “레드와인만 마시면 와인 두통이 온다”는 이야기도 흔하다. 이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단어가 아황산염|Sulfites|이다. 하지만 와인 두통을 아황산염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와인에는 알코올 자체를 비롯해 다양한 페놀성 화합물, 바이오제닉 아민 등이 존재하고, 사람마다 알코올을 대사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특히 … 더 읽기

[Pinot Noir] Wine 101 — 섬세함이 가격이 되는 이유

피노 누아 품종은 한 줄로는 설명하기 가장 어려운 와인 품종이다. ‘Heartbreak grape’라는 별명을 가진 피노 누아. 와인의 색이 옅고, 바디도 가벼운 것 같은데 가격은 비싸다. 어딘지 “가볍다”는 인상과 “비싸다”는 현실이 간극으로 느껴진다면, 피노 누아에 대해 좀 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피노 누아는|Pinot Noir|는 포도 품종 이름이다. 학문적으로는 비티스 비니페라|Vitis vinifera|, 즉 유럽계 포도 종에 … 더 읽기

[와인 영어 표현] Wine 101 — 소믈리에가 자주 쓰는 영어 테이스팅 표현

와인 영어 표현은 피하기 어렵다. 생산자의 기술 자료부터 국제 와인 교육 과정, 테이스팅 노트, 레스토랑 서비스까지 와인 업계의 공용어로 영어가 널리 사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On the nose, On the palate, Medium-bodied처럼 자주 보이는 표현은 단순히 단어의 뜻만 알아서는 충분하지 않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순서로, 어떤 의미로 사용하는지를 알아야 실제 소믈리에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다. ↗ Sommelier Wine Box · … 더 읽기

[Peter Michael Winery] Knights Valley – 산비탈에서 시작된 컬트 와이너리

Knights Valley 나이츠 밸리|Knights Valley|는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의 북동쪽에 위치한 AVA이다. 서쪽으로는 Alexander Valley, 남쪽에는 Chalk Hill, 그리도 동쪽으로는 Mayacamas Mountains를 넘어 Napa Valley의 Calistoga지역과 가깝다. 쉽게 말해 나이츠 밸리|Knights Valley|는 소노마 카운티이지만 나파 밸리 바로 옆이라고 볼 수 있다. Overview The Land Peter Michael Winery가 위치한 Knights Valley의 동쪽 사면은 마운트 세인트 헬레나가 만들어낸 … 더 읽기

[와인 결함] Wine 101 — 코르크 오염·산화·환원 실전 가이드

wine faults – 코르크 오염(TCA), 산화, 환원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와인의 대표적 결함입니다. 이 글은 세 가지 결함을 가장 실용적으로 구분하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와인의 결함(wine faults)’을 알아야 할까? 품질 판단은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이상 신호를 구분하는 감각에서 시작됩니다. 이를 익히면 두 가지 이점이 생깁니다. 특히 코르크 오염(TCA)은 가격·생산자·빈티지와 무관하게 어느 병에서든 랜덤하게 발생할 수 … 더 읽기

[Tasting Note] Wine 101 — 와인 테이스팅 노트는 어떻게 쓸까?

Wine 101 tasting sheet cover image for appearance nose palate finish guide

정답은 업계의 공통된 용어와 일정한 순서, 평가 기준을 사용하는 것. 와인의 테이스팅 노트|tasting note| 란 말그대로 와인을 마시면서 실제로 느낀 향과 맛, 질감과 그 와인이 주는 전체적인 인상 등 와인의 특징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록을 말한다. 테이스팅 노트에는 와인의 외관|Apperance|, 향|Aroma, Nose|, 맛|Palate|, 구조|Structure|, 피니시|Finish| 에 대한 공통된 용어와 일정한 순서, 평가 기준을 사용한다. ↗ DECANTER … 더 읽기

[Ehren Jordan] People — 고고학자가 될 뻔한 와인메이커

WINE PEOPLE · NAPA VALLEY · COOL CLIMATE · VINEYARD FIRST 01. From Art History to the Cellar Ehren Jordan의 커리어는 전형적인 미국 와인메이커의 이력과 조금 다르다.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 Art History와 Classical Archaeology를 공부했고, Washington D.C.의 와인숍에서 일하면서 와인 업계에 들어왔다. Aspen으로 이동해 레스토랑에서 sommelier와 manager로 일한 후 Napa Valley로 향했다. 첫 와인 관련 직장은 Joseph … 더 읽기

[Joseph Phelps Vineyards] Napa Valley — 인시그니아로 나파의 역사를 만들어온 와이너리

1973년 Joseph Phelps는 St. Helena 동쪽의 600에이커 목장을 매입하며 나파 밸리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한때 포도나무 한 그루 없는 들판이었던 이곳은 그의 추진력과 실험정신 아래, 나파 프리미엄 와인의 새로운 문법을 다시 쓰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 그는 단일 품종 중심의 전통적 접근을 따르지 않고, 매 빈티지마다 가장 뛰어난 블록을 선별해 하나의 와인을 설계하는 혁신적 방향을 선택했고,. … 더 읽기

[John Kongsgaard] People — The Judge를 만든 와인메이커

John Kongsgaard의 The Judge Chardonnay 병을 표현한 스케치

WINE PEOPLE · NAPA VALLEY · CHARDONNAY · THE JUDGE “Kongsgaard consistently makes the best Chardonnay in California today.” — Eric Asimov, The New York Times John Kongsgaard는 누구인가? 존 콩스가르드는 1951년 나파 밸리에서 태어난 fifth-generation Napan이다. 언뜻 읽기에는 ‘5대째 나파 사람’이라는 이 말에는, 그의 선조들이 나파가 오늘날과 같은 와인 산지가 되기 전인, 무려 19세기부터 … 더 읽기

[Chardonnay] Wine 101 – 샤르도네는 왜 이렇게 다양할까?

Chardonnay의 스펙트럼을 설명하는 Wine 101 대표 이미지

샤르도네|Chardonnay|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화이트 와인 품종이다. 샤르도네의 개성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표현의 폭이 매우 넓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가볍고 산도가 선명한 스타일부터 풍부하고 크리미한 장기 숙성 와인, 미네랄이 풍부하게 강조된 스타일 그리고 스파클링 중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는 샴페인 중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까지, 샤르도네 품종은 그야말로 다양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 더 읽기